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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둑 너머 오늘 장날: 강서구와 기장군 들판에서 만나는 부산의 또 다른 하루

Bruce Bryant

도심의 번화가를 벗어나 부산의 외곽으로 향하면, 아파트 숲과 유흥가의 불빛 대신 드넓은 평야와 그 너머로 펼쳐진 바다가 시야를 채운다. 부산의 이미지는 흔히 해운대의 고층 건물이나 자갈치 시장의 활기로 떠올리기 쉽지만, 강서구와 기장군의 논밭 가장자리에는 시내 지도에는 잘…

자갈치 새벽에서 영도다리까지, 한나절에 잇는 부산의 시간

Bruce Bryant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어디가 맛집이에요?”가 아니라 “언제 가야 부산답게 보이나요?”다. 실제로 부산항대교 불빛이 꺼지고 동백섬이 아직 잠들어 있는 새벽 4시, 자갈치시장 건어물 골목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하루가 시작된다.

부산 전통시장 제철 반찬 장보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시장 풍경

Bruce Bryant

근래 부산의 재래시장 곳곳에서 ‘제철 반찬’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외식 대신 직접 장을 봐서 밥상을 차리는 집이 많아진 덕분이다.

송도 바닷길과 승학산 둘레길, 바람의 흐름을 따라 걷는 부산 주말 회복 코스

Bruce Bryant

최근 부산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해운대와 광안리에서는 점차 줄어들고, 도심 속 자연을 찾는 코스로 이동하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SNS에는 여전히 고층 건물과 불빛이 어우러진 야경 사진이 넘쳐나지만, 정작 부산에서 오래 머문 사람들은 이제 사람이 덜 몰리는 곳에서 천천히…

아이의 눈높이로 찾은 부산 지하철역 속 미로와 골목 벽화 탐험기

Bruce Bryant

부산의 지하철역은 단순히 사람을 실어 나르는 교통수단의 공간으로만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하철역 안내 표지판 뒤편에 숨어 있는 좁은 통로, 에스컬레이터 옆으로 이어지는 보이지 않는 계단, 그리고 그 벽면에 그려진 커다란 벽화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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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둑 너머 오늘 장날: 강서구와 기장군 들판에서 만나는 부산의 또 다른 하루

도심의 번화가를 벗어나 부산의 외곽으로 향하면, 아파트 숲과 유흥가의 불빛 대신 드넓은 평야와 그 너머로 펼쳐진 바다가 시야를 채운다. 부산의 이미지는 흔히 해운대의 고층 건물이나 자갈치 시장의 활기로 떠올리기 쉽지만, 강서구와 기장군의 논밭 가장자리에는 시내 지도에는 잘…

자갈치 새벽에서 영도다리까지, 한나절에 잇는 부산의 시간

부산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어디가 맛집이에요?”가 아니라 “언제 가야 부산답게 보이나요?”다. 실제로 부산항대교 불빛이 꺼지고 동백섬이 아직 잠들어 있는 새벽 4시, 자갈치시장 건어물 골목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하루가 시작된다.